어제 순수히 자바 개발자로서 TMax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TMax는 사실상 국내 최대의 WAS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회사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새롭게 알았지만 웹서버, WAS, DB, Framework 등 거의 이쪽 업계 모든 분야에 손을 뻗치고 있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만나는 분들에게 들은 TMax의 이야기는 대부분이 "정말 빡씬 회사다. 직원들의 몸이 버텨내기 힘들다" 같은 이야기 뿐이었는데;;
그래도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한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행사 내부 분위기 입니다. 이제 막 박대연 대표이사님의 발표가 시작될려는 순간입니다.

저는 메인 행사가 끝나고 곧장 Track 3로 이동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자라는 사람들에게는 신기술이라는 것은 어부에게서의 물고기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이전에 김대리의 하루라는 이름으로 TMax의 프로그램들로 코드 없이 드래그앤드롭만으로 로직을 추가하는것등을 보여주었는데 확실히 기술력의 보유 없이 강력한 솔루션을 보유할 수 있다는것에 감명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솔루션을 사용하는 회사의 기술력은 TMax에 종속되어 버리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개발자가 손댈 수 있는게 점점 적어지니 TMax의 기술지원에 의지해야 할테지요.

TMax가 자체 기술력으로 OS를 만든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의아한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의 설명을 듣다 보니 그것이 사실이겠구나 싶은 생각을 많이 받았습니다.
TMax에서 만든 Kernel에 대한 설명입니다. Unix/Linux의 커널을 많이 참고하였을것이라고 생각은 해보지면 커널 관련해서는 그 모든게 어렵고 쉬운것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보면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거 같습니다.

커널뿐만 아니라 VM(Virtual Machine) 또한 개발하였다는군요. GC등의 설명을 들을때에 느낀건데 TMax가 얼마나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지 느껴졌습니다. 뛰어난 인재가 많다는 것이겠죠.

제가 요즘들어 관심있어하는 OSGI부분에 대한 발표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OSGI에 대해서는 2분정도인가만 설명하고 넘어가 버리더군요.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TMaxVM이 OSGI기반으로 작동한다는것은 알았습니다. 각각의 모듈이 번들이라는 이름하에 제공이 되고 VM의 재가동없이 모듈을 install/uninstall할 수 있다는것은 꽤 매력있게 다가왔습니다.
노트북을 꺼내 SpringDM(Dynamic Module/OSGI) 문서와 샘플 소스 코드를 보다 보니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로깅 모듈만을 WAS재가동 없이 install/uninstall하는데 DEBUG를 할때만 로깅 모듈을 설치하고 필요없을때는 제거할 수 있더군요.
OSGI는 정말 멋진 기술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던데 TMax에서는 저렇게 실무에 적용했군요.

마지막에 OSGI관련하여 시연을 하던데 실내의 조명등을 홈네트워크 개념으로 컨트롤 하더군요. TMax의 기술력 과시용?? 이었던거 같습니다.

오늘 TMax의 잔치인 행사에 다녀 와서 뭐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어온건 아니지만 TMax의 기술력에 대해 많이 느끼고 온 하루였습니다.
다만 발표자들의 태도에서 느낄 수 있는게 있다면 TMax가 외부에서 욕을 많이 먹는가 보더군요. 무언가를 했다고 하면 외부에서 일단 의심이나 별로라는 반응을 많이 받았나 봅니다.
발표자들 대부분이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리에서 방어적인 자세로 임하는것 빼곤 나름 멋진 발표들이었습니다.
저도 솔직히 WebToB와 Jeus를 접해봤을때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국내 시장에서 무언가를 시도하는 멋진 회사가 있다는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될것 뭐하러 하냐"라고 말할때 "일단 해보고 생각하겠다"로 임하는 모습에서 TMax의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형 OS도 내년에 나온다던데 많은 발전 기대하겠습니다.
하지만 "TMax는 개발자들 혼을 빼놓는 회사다"라는 업계 인식을 "TMax는 직원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기술력있는 회사다"라는 인식으로 바꿔놓는 시도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TMax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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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x의 겁없는 도전 - TmaxWindowOS 7월 7일 공개
Tracked from 관심꺼리.log 2009/05/15 15:477월 7일 TmaxWindow(http://www.tmaxwindow.co.kr) 공개 Tmax의 무모한 도전으로 여겨졌던 국산 윈도우 OS개발 발표가 작년에 이슈가 되었었죠. 토종OS '티맥스윈도'의 정체는? | KLDP The eye :: TMax Day 2008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GUNMAN's ONEMAN SHOW :: D-War 와 한국의 운영체제 내멋대로 - 52's Lifelog :: TMAX OS 등등등... 13일 Tmaxsof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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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보고 있는데 내가 본 글이 있네-_-;
그래서 클릭해서 댓글남기려고 왔어-_-;
오, 잘 왔어~
한 가지 꼬집자면..그림을 보면 TmaxVM이 OSGi 기반으로 동작하는게 아니라 OSGi가 TmaxVM에서도 돌아간다는 것 같습니다.
앗, 그런것인가요~!
미천한 지식으로 글을 써볼려니 쉽지가 않네요.하핫;;
에궁;; 미천하다뇨;; 왜그러세요 민망하게 ㅠ.ㅠ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그림에서는 OSGi를 세부 모듈로 쪼개놔서 마치 Tmax에서 OSGi 모듈을 가지고 뭔가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그냥 OSGi API를 고대로 (Tmax)VM위에 올려둔거 같습니다.
한 마디로 그림이 예술이라는거죠.ㅋㅋㅋ
놀러다니다가 우연히 들렸습니다.
저도 TMax OS에 관심이 있어서 이곳 저곳 자료를 찾아 다니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TMax 대단한 회사죠. 하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우선 OS를 만들면서 디바이스 업체들과 상호인증을 한 회사가 하나도 없습니다. 후발주자로서 힘들긴 하겠지만 인증도 없이 무조건 지원한다는 것을 믿을 고객이 얼마나 될런지.. (뭐 이번에도 애국심에 호소해서 정부기관에 팍팍 공짜로 밀어넣지 안을지...)
두번째 소송 지대로 당할 수 있습니다.
이미 1997년 회사 창립과 동시에 소송 당하기를 시작한 회사입니다. 이때까지는 다 Open소스 빼기기, 다른 제품 빼기기로 합의 또는 빼기기는 했으나 소송사의 독자기술이라 보기 힘들다는 식의 두리 뭉실한 이야기만 했었죠.
사진에 나온 "작지만 우수한 기능 제공" 장표의 내용들만 봐도 위험한 내용들이 잘잘
기존 OS들과 100% 호환이라는 것 자체가 소송감이라는 것이죠.
EU에서 MS가 소송당한 이유는 MS-Office가 MS Windows의 독점적인 권한을 가지고 불공정 경쟁을 했다는 것이죠. OS자차게 불공정 거래를 했다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젠 MS Windows을 100% 호환시키겠다니.. 덜덜
(MS의 소송 능력과 TMax의 정부밀착도의 싸움이 볼만하겠음)
TMax는 제발 좀 Open 소스를 가져다가 제품으로 만들고 Open소스로 안 만들었다 하지말고 Open 소스로 만들었으면 GNU에 맞게 다시 오픈하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R&D 투자를 해서 좀 제대로 만들던지...
참고로:
OS를 만드는데 연구원이 100이고 앞으로 200명으로 널리겠다니..
(이 인간들 월화수목금금금에 밤 12시 전엔 집에도 못가겠네)
MS는 Word한 가지 만다는데 200명이고 한국에 로칼화 시키는데만 30명이 일하고 있는데, IBM은 미들웨어 팀이 전세계 연구소에 23,000명이 있는데..
이것 한국인은 너무 효율이 뛰어난 것아냐 버럭!!
마지막으로
TMax는 작년 매출액이 600~800억입니다. 왜 정확하지 않냐구요? 상장회사가 아니라서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죠.
직원은 몇명일까요? 1000명이 넘습니다.
나누어 보면 한명당 매출액이 6000~8000만원이라는 말인데..
저정도 사람이 저 매출액이면 월급주기도 힘든 빡신 회사라는 것이죠.
뭔가 이 회사 극단의 조치가 필요한 회사가 아닐까 합니다.
점점 산으로 가고있어요.
안녕하세요^^
티맥스에 대해 잘 아시는분인듯 하시네요. 저도 사실 지인들에게 혹은 티맥스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할 자리가 생기면...좋은 회사라는 이야기보다는 진을 뺄정도로 힘들게 일하는 회사라고 들어왔습니다. 사실상 티맥스가 국가 기관 납품빨 아니었으면 이렇게 성장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회사가 성장할수록 결국에는 남는건 사람밖에 없으니 그 개발자를 포함한 말단 직원까지를 생각해주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 티맥스의 실제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쓴 리플이라 좀 조심스러워 지는 글이긴 하네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굉장히 옛날에 써놓은 글과 제 댓글을 보고 괜시리 부끄러워 지는군요. 제가 사실 다시 읽어봐도 좋은글을 쓴건지 안좋은 글을 쓴건지 알기 힘든 길이라 왠지 두번째 부끄러워 집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글로벌 No1 기업이 되어주세요! 열심히 하면 안좋은 인식이 다 불식될것이라 생각해요. 원래 앞서나가는 사람에게는 비난과 시기가 따르니깐요. 화이팅입니다!
Tmax OS에 궁금하던차에 소식이 보여서 잠깐 들르게 되었는데요...
뭔가 굉장한 OS를 만들어내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그냥 리눅스의 한 배포판 정도로 보이네요... 하하;-_-;;
퍼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