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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앱스토어 카테고리 변경 체험기

2012.11.21 현재 카테고리 변경은 업데이트시에만 가능하도록 변경된 상태입니다.
앱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하였을 때, 카테고리를 잘못 등록했다거나 전략적으로 변경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카테고리를 변경하게 되면 큰일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 걱정끝에 시도했던 변경 체험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부득이하게 카테고리를 변경해야 할 경우가 오실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이튠즈 커넥트에서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Primary/Secondary 카테고리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Games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하위 카테고리로 또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두개가 있는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지만, Primary 카테고리만 사용된다라고 생각하시는것이 마음 편할것 같습니다. 저는 두개의 카테고리 모두에서 보여질줄 알고 선택을 했지만 Secondary 카테고리에서는 아예 보여지지 않더군요.

제 생각에는 Secondary 카테고리에 지정한 카테고리가 좀더 적절한 카테고리인거 같아. Primary와 Secondary를 변경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변경에는 Review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변경 즉시 바로 적용이 됩니다. 그 바로라는게 한국인의 마인드를 기준으로 한 바로는 아닙니다.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4~5시간동안 아무반응 없음. 변경후에 적용이 안된다고 의심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마음 편히 기다리시길..
– 이후부터 앱스토어 서버들간 싱크가 시작됨, 이전의 카테고리에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함.
– 새로운 카테고리에서도 이전의 카테고리에서도 완벽하게 사라져 버림. 지속적인 판매량이 뚝 떨어짐.
– 검색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면 검색이 됨. 이 정보화면에서는 카테고리가 변경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함.
– 어플리케이션의 등록일자와 동일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위치에 껴 맞춰 들어감.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보이기 시작함.
– 이후 8시간 동안 이전 카테고리의 Top 랭크에서 보여지는 것이 유지됨, 카테고리 리스트는 옮겨왔지만 랭크 정보는 이전 안된듯.
– 다음 날 확인해 보니 새로운 카테고리의 Top 랭크로 이전되어있음.

결론
– 카테고리 변경은 대략 하루정도를 버리는 행위이며, 그 하루동안은 판매량이 평소의 10%정도로 떨어져 버림.
– 카테고리 변경 시 이전의 카테고리 랭크에서 쌓은 점수(?)를 모두 잃게 된다는 설이 있는데, 그렇지 않음.
– 경험상 이전 카테고리에서 40위정도였는데 이전시 바로 20위권으로 올라갔음.

카테고리를 변경할려면 하루를 완전히 버리는 행위입니다. 기존의 카테고리에서 첫페이지 효과를 볼 수 없게 되었거나 하루가 걸려 이전해도 새로 이전한 카테고리에서는 첫페이지에 뜰것으로 예상된다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Phone] Adhoc Distribution을 사용하여 배포하기

이번에는 Adhoc Distribution에 대해 조금 성의 없는 기록성 포스팅을 하나 해볼려고 합니다. Developer Center가 익숙하지 않으신분은 [이글]을 먼저 보시면 도움이 될꺼 같네요.

개발중인 어플리케이션은 다른 주변 사람들에게 테스트를 요청하고 싶다면? 가장 편한 방법으로는 개발 디바이스로 등록해 버리고 (최대 100대까지 등록가능함) 어플리케이션을 넣어주는 방법이 있겠죠.

하지만 먼곳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적어도 실행 바이너리를 원격으로 주어야 할텐데 쉽지 않죠. 그럴때는 Adhoc Distribution을 이용하여 파일만 메일로 보내주면 아이튠즈를 통해서 추가/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그램 포탈에 들어가서 Certificates – Distribution에 들어가서 개발용으로 등록하기 위해 생성했던 키체인 파일을 등록하여 생성된 인증서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참고로 Distribution 관련 메뉴는 일반 개발자에게는 보이지 않고 꼭 Agent여야만 나타납니다. (회사로 등록하였을 경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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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sioning 파일을 만들 시간입니다. Provisioning – Distribution에 들어가서 Adhoc을 선택하고 App Id와 사용할 디바이스를 선택하여 생성후에 다운을 받습니다. 이렇게 생성한 Provisioning 파일은 빌드시에도 사용하고 배포시에도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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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XCode로 돌아옵시다. 뒤에 은근히 파일들이 보여서 신경 쓰이지만;; 그냥 무시하고.. 프로젝트 정보탭을 열어보면 Configuration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서 Release를 선택하여 복사(Duplicate) 합니다. 버튼은 왼쪽 하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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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Build 탭으로 돌아와서 아까 복사한 Configuration을 선택합니다. 저는 Adhoc Distribution이라고 해놨습니다. Any iPhone OS Device에는 아까 생성한 Provisioning을 선택합니다. (순서가 이상한데, 생성한 Provisioning 파일을 Organizer에 등록해 두셔야 합니다. 그냥 더블클릭해도 자동 등록됩니다. 바로 등록 안된다면 XCode를 재시작 해보시길.) 여기서 특이한 점은 (3)의 dist.plist인데요. 이부분이 없어도 빌드가 되어야 정상이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저 파일을 있어야 빌드가 에러없이 잘 되더군요. 이거 없이도 잘 되시는 분들은 무시하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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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파일을 생성(File – New File…)합니다. Code Signing 탭의 Entitlements를 선택하여. 이름은 dist.plist로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get-task-allow키를 추가하고 타입은 Boolean으로 체크를 제거하여 줍니다. 이후에는 문제없이 컴파일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빌드가 끝났다면 Products안에 생성된 바이너리를 오른쪽 클릭하고 Reveal in Finder를 선택하면 바로 파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파일을 압축하여 아까 생성한 Provisioning 파일과 함께 상대방에게 배포하면 됩니다. 이 때에 중요한 점은 이파일을 윈도우에서 보면 실행파일명.app로(디렉토리) 보여집니다. 이파일들을 받은 사용자는 이 파일/디렉토리와 Provisioning 파일을 함께 아이튠즈 위로 끌어다 놓으면 응용프로그램란에 추가가 됩니다.

참고로 계속해서 수정해서 업데이트가 될 경우(버젼 업데이트 없이)에는 아이튠즈와 아이폰/아이팟에 있는 어플을 모두 삭제하고 다시 추가해 주셔야 정상적으로 추가됩니다. 안그러면 절대 업데이트가 안일어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