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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 World Wide Invitational

일요일에 블리자드의 WWI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집도 가깝고 또한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꼭 가보고 싶은 행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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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인 올림픽경기장의 모습입니다. 저 앞에 입구가 있군요, 애드벌룬까지 띄웠습니다; 허허

사용자 삽입 이미지행사장을 다가갈수록, 블리자드의 행사가 강렬하게 다가오네요. 돈좀 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행사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러 코스어들이 블리자드 게임 코스튬 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곳도 코스어들이 단체로 모여, 외국 기자들에게 취재 당하고(?) 있더군요. 암튼 즐거워 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행사장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정말 사람 많더군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게임에 관심 많은 사람이 많다는것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행사장 한켠에 있는, World of Warcraft – Trading Card Game의 홍보관 그냥 지나가면 카드 한장 줍니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엘레크 길들이기. 로데오 게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저거 한번 탔더니 팔에 알이 배겼네요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가 자세히 안봐서, 누구와 누구의 대결인지 모르겠지만, 워크3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한국분이 캐 밀리고 있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코스튬플레이 심사를 하기 위해 앉아있는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들의 모습~
블리자드 개발자들은 개발자같지가 않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빠질수 없는 요소이지요. 이가나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번에 가서 획득한 물건들입니다. 퀘스트 하느라고 온몸이 뻐근하네요^^;

바쁨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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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쁜 사람이다. 지금 무언가 잘못되었다. 내 자신이 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개인적인 무언가를 할 시간도 없고, 취미생활은 사실상 한달에 1~2시간을 투자할까 말까인거 같다.

그렇다고 무언가 많은것을 얻고 있지도 않다. 내가 해야 할일은 쉽게 완료되지 못하고 항상 헤매고 있다.

잠은 부족하고, 끝없이 피곤함에, 요즘은 속도 안좋다. 하루가 멀다하고 코피를 쏟는다.

군대 다녀온 이후 이렇게 코피 흘려보긴 첨이다. 지금 무언가, 내 자신의 능률도 없고 체력도 없다.

내가 내가 아니다. 정신없다. 슬럼프인가보다. 이렇게 빡빡한 세상말고 어느 조용한 시골에서 동물들 키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자신이 슬럼프라고 느낄때,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