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영혼의양식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 구글 스토리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 존 바텔 지음 / 전병국 감수 / 이진원, 신윤조 번역

이 책은 구글의 자서전이라고 생각한다. 스탠포드 대학시절 구글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현재 그리고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까지를 담아내고 있다.

나는 이책을 보고 google이라는 이름에 탄생에 대해 처음으로 알았다.
구글이 googol이라는 단어에서 태어났다는것, 이건 또 무슨 뜻인지 아는가;;

10의 100제곱이라는 뜻이다. 거의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구글은 그만큼의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는 뜻일까?
정말 무서운 회사임에는 틀림없다.
이 책을 쓴사람도 구글과 관련된 사람과의 지속적인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을 완성한듯 싶다.
책을 읽다보니 책을 쓰는데 엄청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구글의 시스템들과 검색엔진 원리, 에드센스의 구조 및 오버추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기본 지식이 없으면 곧바로 페이지 넘기기 힘들지 모르겠다. 나도 사실 이책을 끝까지 읽지는 않았다.-_-;

티핑포인트


작은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 티핑포인트 –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임옥희 옮김

보통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봐야 하는 책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 티핑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퍼플카우등의 책도 읽어봐야 하겠지만….암튼 빨리 봐야겠다;

티핑포인트란 무엇일까? 쉽게 설명 하자면 트렌드, 즉 어떤 유행이 언제부터 유행이 되냐는 것이다….???응?
연예인이 어떤 옷을 입고 나왔을때 TV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옷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너나할것없이 그 옷을 구입한다면, 바로 그 연예인이 그옷을 입고 TV에 등장한 그 순간을 티핑포인트라 부른다.

책에 이런 내용이 있다. 허쉬파피라는 신발 브랜드가 사장되어 가고 있을 무렵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매출이 폭발적으로 뛰어올라 조사를 해보니…
뉴욕의 몇몇 유행을 선도하는 몇명이 허쉬파피 브랜드의 신발을 신었다는것이다. 이것이 의도한 일이었건 아니었건 이로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신기 시작하였고 허쉬파피의 브랜드는 폭발적인 판매율을 기록했다..

읽은지가 쫌 되어 아닐수도 있지만, 틀린 내용은 없을것이다.
싸이월드는 왜 떴을까에서도 그런이야기가 있었다. 싸이월드가 널리알려지지 않었던 시절…성남의 무슨 고등학교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싸이월드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그의 친구들도 그를 따라 가입하기 시작했고 옆반으로 퍼지고 나중에는 심지어 교장선생님까지 가입을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그 학생이 티핑포인트가 되었을것이다. 자 당신은 이 피팅포인트를 의도해 낼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