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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데니스 황님을 만났습니다

제목이 낚시같군요. 말그대로 만났습니다. 대화는 한 1분 정도밖에 못했습니다-_-a

그래도 세계의 빅브라더격인 구글에서 웹마스터 총괄을 하시는 분인데 너무나도 한국적이고 인심이 좋으신면을 보고 저도 적잖아 놀랐습니다.

그래도 다른사람들이 싸인을 받길래 저도 잽싸게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몇가지 짧은 대화도 오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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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교감입니다. 정말 얼굴 작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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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국쪽 행사 사진알바를 해본지라, 느꼈던건데 외국인들은 정말 사진용 표정이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파티라도 한국 하객들은 사진을 찍는걸 싫어하거나 찍어도 무표정인데 반해 외국인들은 항상 밝고 시원스런 미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안면근육 구조가 이상할까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문화적인 차이인가 봅니다. 저도 사진용 표정 연습좀 해야겠습니다. 아무튼 가문의 영광~이 사진 평생 간직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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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온 싸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싸인 요청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꼬박꼬박 성의있는 싸인을 해주시더군요. 정말 따뜻한 분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아무튼 자기 할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정말 멋진 사람들을 만날수 있다는것은 저에게 있어 정말 큰 행운입니다.

PS : 아닛 근데 저 뒤에 사진에 싱크로율 99%를 보이는 여자분은 누구실까요; 이거 초상권이라는것도 있는데 어떻게 가려야 하는건지 걱정입니다.

미니스커트 폰을 샀습니다

제가 쓰던 핸드폰도 그다지 구형은 아니지만 제가 기기 욕심이 좀 있나 봅니다.

SKY U100(벽돌폰)에서 이번에 삼성에서 새로나온 C220(미니스커트폰)으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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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삼성의 디자이너가 누군지 몰라도 삼성의 폰 디자인은 모두 거기서 거기다라고 생각했던점, 여기서 사과드리겠습니다-_-a

다만 생각했던것보다 작고 가볍더군요. 살짝 장난감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4개의 터치패드…제 친구가 초콜렛 폰으로 고생하는것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일반 키가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저에게는 척척 맞더군요.

인식이 제대로 안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손이 스쳤는데 눌러지거나 하지도 않더군요. 아마도 불편함이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제가 적응해 버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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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모드로 찍은 C220입니다. 이쁩니다. 디자인 만큼은 나무랄데가 없다고 봅니다. 약간 장난감같은 느낌 드는것 빼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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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안드는것 하나 꼽아보라면 바로 이것! 이 심심한 유격은 뭡니까~? ㅜ.ㅜ 먼지가 한웅큼 들어가겠네…

아무튼, 새로운 핸드폰,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별 5개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