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61] X61-A43에 MAC OS X (Leopard) 설치하여 아이폰 개발하기

X61을 구매한후 해킨에 여러번 도전하였으나 안되는게 너무 많아 번번히 실패했었다.

시간이 지난 후 현재의 해킨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내 X61이 거의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해킨토시로 변모하도록 해주었다.

나의 해킨토시 라이프를 위한 노력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간단하게 정리 하였기 때문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럴때는 국내 최대의 해킨토시 커뮤니티를 방문하여 검색해 보자.

1. 무선랜 교체
기존의 INTEL 4259 무선랜카드를 ATHEROS 무선랜 카드로 교체하여야 한다.
본인은 ATHEROS ABG MINI PCI EXPRESS(40Y7026) 카드를 구매하여 직접 교체하였다.
AGN을 포기해야만 했지만 N을 지원하는 무선랜도 별로 없고 IBM정품이라 작동도 잘 된다.

2. 파티션 분할
파티션을 분할하여야 한다. 비스타일 경우 GParted Live! 를 사용하자. 시디로 구워 부팅하면 파티션의 볼륨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다.
다만 조정하고 나면 비스타가 제대로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럴 경우 비스타 설치 시디로 부팅후에 복구를 한번 돌려주면 다시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게 된다.
단순히 아이폰 개발을 위해 필요한 공간은 6G정도이다. 맥OS가 10G정도 차지한다고 할때 대략 20G정도(추가 유틸리티를 생각하면 30G가 적당하겠다)를 잡아주면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3. MAC OS X 설치
기존의 경우 Kalyway 10.5.2로 설치를 하였었는데 이상하게 무선랜이 안잡히는 현상이 있었다.
그래서 구한 두둥! iDeneb 10.5.5 는 정말 궁합이 잘 맞고 안정적으로 잘 되는 녀석인 것 같다.
iDeneb 10.5.5 배포 버젼을 구하여 설치하자. 위에서 따로 분할하여둔 20G를 맥 파티션으로 지정한 후에
설치직전의 사용자화에서 다음을 선택한다.

– 한국어
– ICHx 패치
– Power Management
– Atheros WifiAdapter

여기서 주의할 것은 X61 그래픽 카드의 경우 X3100이지만 드라이버를 따로 선택하지 않는다. 선택안해도 잘 잡히며 오히려 선택할 경우 에러가 발생한다고 한다.

4. Vista – Mac 듀얼 부팅
Vista 파티션이 Active되어있는 상태에서 맥을 깔아놓을 경우 맥은 흔적도 없이 비스타로만 부팅이 될 것이다.
이때에 비스타에서 Easy BCD를 설치하자, 파티션에 맥 파티션을 추가하고 저장하면 된다.
그럼에도 부팅시 선택화면이 뜨지 않을 경우 부트 파티션 선택 시간이 몇초인가 확인하자 0초인 경우가 있다. 적절히 높여주자.
Vista로 부팅할 경우에는 부팅 화면에서 Vista를 선택하면 되고 Mac으로 부팅 할 경우에는 Mac을 선택후에 Darwin 부트로더가 뜨면 다시 한번 맥 파티션을 선택해 주면 된다.

5. X61용 추가 드라이버 설치
아직 유선랜과 사운드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았다. 감동의 맥 초기화면을 감상 후에 다음을 설치하여 주자.



손쉬운 kext 파일 설치를 위한 헬퍼 유틸
1198628044.zip

X61용 사운드 드라이버
1006101278.zip
X61용 유선랜 드라이버
1389825717.zip


6. iPhone SDK 설치
iPhone Dev Center에 방문하여 iPhone SDK를 다운받자. 참고로 아이디가 있어야 한다. 없으면 가입하자.
SDK를 설치하면 XCode라는 개발 툴이 설치되고 아이폰 에뮬레이터 및 SDK등등 개발에 필요한 모든것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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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치며
실제로 아이폰 개발을 해본 결과 문제없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앱스토어에 개발자프로그램을 등록하고 어플을 올리는것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혼자서 자잘하게 공부해볼 머신으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듀얼 디스플레이까지 잘되는 X61을 보며 마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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