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드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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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까지 진행중인 구글의 자서전격인 책입니다. 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해 평소에 존경하고 있었기에 낼름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몰라도 읽는것에 큰 무리는 없을것 같아 보입니다.

우선 이야기는 스탠포드 대학의 세르게이브린과 레리페이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요즘 항상 나오는 학교 네트워크를 다운시키는 일화가 나오고요 그리고 실리콘밸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과정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세상에 천재가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확실히 사업은 한가지 분야의 사람이 할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구글드에서 읽은것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에릭슈미트를 CEO로 영입하는 과정입니다.

구글의 두 천재 CEO의 눈에는 정장을 입은 정제된 언어만을 사용하는 에릭슈미트는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회사를 고리타분하게 만들 적쯤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죠. 이 책에는 사실상 구글이 어떻게 의사소통의 문제를 극복하고 거대해지는 규모에 대비하여 체계를 만들어 나가지는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는 경험자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필합니다. 저는 솔직히 무의식중에경험자를 조금 혐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매우 잘못된 것이지만 “경험상”, “내가 해봤는데”, “나도 그런걸 겪어봤는데”등의 말을 싫어할 이유는 가지고 있습니다.

젊은 회사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입니다. 세상에서 상상도 못할 무언가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경험이라는것은 창의력을 배제시키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자신의 이런 거부감과는 별도로 저 역시도 경험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슬픈 현실이 닥쳐오고 있네요.

현실에 적응할수록 사회에 적응할수록 기업에서 좋아하는 인재상이 되어갈수록 제 자신이 평범해져감을 느낍니다.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브린은 자신들이 평범해져가는 것을 막고 자기가 좋아하는것에 좋아하는 방식으로 몰두하기 위해 에릭슈미트를 영입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구글에 있어 에릭슈미트는 현재의 구글이 있게 만든 그 자체입니다. 안철수회장님께서 말씀하신것중에 다른분야의 3명 이상이 모여 사업을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전혀 다른것을 배워온 사람들이 모일 때 편견이라던가 판단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구글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IT기업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가 나옵니다.

  • 도전 자체가 삶을 더 성장하게 하죠.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