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쓰려고 했던 글인데 조금 철지나서 글을 쓰게 되는군요. 나온지 좀 된 기사입니다만 글을 써보겠습니다.
Loopt는 Social Network 카테고리에서 여전히 인기가 폭발적인 아이폰 앱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Whoshere가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외국의 경우에서는 Loopt가 훨씬 인기있는것 같습니다.
Loopt는 친구를 만들고 친구들의 위치와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멋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Loopt가 지역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시도(?) 한다고 합니다.
스크린샷에서 알 수 있듯이 Loopt유저가 로그인을 하면 가까운 주면의 친구들이 나타나고 그들과의 최근 메시지를 볼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가까운 지역의 제휴&이벤트중인 음식점이나 각종 상점을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Loopt측은 이 기능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갑자기 나와서 길을 걷고 있는데 티셔츠를 하나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은 친구들과 만났는데 기왕이면 소주한명 서비스로 주는 곳이 있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럴때 이 기능은 매우 요긴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통해 검색해서 해당 음식점에 방문하여 식사를 할 경우 10% 할인을 받는다거나 하는 식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는 무료로 스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지역 광고를 통해 주변의 사람을들을 끌어들이는 이벤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업주 입장에서 “오늘 방문고객에게 소주 한명 무료 제공!”이라는 이벤트를 할때 이렇게 광범위 하면서도 지역 집중적인 광고를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시도를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Loopt의 경우에는 많은 사용자층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많은 지역광고주들을 가지고 있진 못합니다. 그래서 시험적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성공적으로 이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코코펀]이죠. 제가 이렇게까지 힌트를 주는데 꼭 사업화 하시기 바랍니다. 번화가 등지에서 코코펀이라는 작은 잡지를 많이들 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쓸데없는 광고 일색이긴 하지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이로 찍어 홍보한다거나 하는것에 비해 비용은 0에 가깝습니다. 사람들이 아이폰으로 주변의 할인 정보를 검색하여 그 매장을 방문하게 된다면 코코펀입장에서도 분명히 사업영역을 더 확장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iPhone] Loopt가 지역기반 광고를 시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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