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Redhat Enterprise Linux 5 Advanced Platform 을 구매하였다. 미국에서 건너오는 놈이라 이제서야 받게 되었다.
하나의 머신에 여러 OS를 가동시킬수 있는 가상화(Virtualization)라던가 하나의 SAN Pool에 여러 서버를 물려 사용할수 있는 GFS(Global File System)같은것들이 내 관심을 끈다.
이번 리눅스 코리아에서도 레드햇 부스에 방문해 나의 매우큰 관심을 표명하고 싶었지만, 뭐랄까 레드햇코리아에서 엔지니어분이 나왔을줄 알았는데, 다들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나와서 심도있는 이야기는 못하고 추상적인 설명만 듣다가 왔다. 하긴, 이자리는 기술 세미나 혹은 컨퍼런스가 아니라 단지 홍보용의 전시회이라는 것….
첫인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점을 꼽아 보자면, 매우 멋지게 변한 화면들..(붉은색에 RHEL로고 겁나 멋지다)과…
내가 싫어하는 GUI관련 모듈을 설치안하면 드디어 제대로 콘솔에서 부팅이 된다는것! RHEL 4까지만 해도 아무리 그놈이나 KDE를 안깔아도 로그인만큼은 그래픽 화면으로 나오던데 이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미디어킷은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다. JBOSS 버스카드도 귀엽군…어디 쓸사람 없으신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