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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는 왜 떴을까? – 채지형 지음

싸이월드는 왜 떴을까? 싸이월드가 뜬건 맞는건가? 맞기는 맞다고 생각한다.

싸이질, 도토리등…이제 들으면 누구나 싸이월드를 떠올리는 세상이 되었다.

국민게임이라는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를 모르는 사람도 싸이월드는 알고 있는…바로 그 싸이월드.

왜 뜨게 되었을까? 무언가 구체적인 내용이 있을꺼라 생각하고 책을 펼쳐보았지만…

뭐랄까? 박지영 부장(지금은 본부장님이시던데), 신병휘 팀장등 몇몇 싸이월드의 핵심인재들의 칭찬으로 가득한 내용이었다.

더군다나, 페이퍼서비스가 성공한 서비스라거나, 다음의 플래닛이 단기간에 500만을 가입시킨 성공적인 서비스라는 내용등…

동감이 안가는 내용이 많았다. 그냥 읽고서 맞다고 생각하면 내것으로 만들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버리면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중간중간에 좋은 책들을 소개시켜주는것은 좋았다.

참고로 사진은 책을 쓰레기 더미에 버렸다? 라고 생각하진 말아주길 바란다. 그냥 배경일 뿐…

후기 : 역시 프리첼은 망할만 했어

웹진화론 – 우메다 모치오 지음 / 이우광 옮김

괜찮은 책이다. 보통 번역서는 지루하고 재미없기 마련인데, 이우광씨의 꼼꼼하면서도 재치있는 번역이 책에 심취하기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일어번역이 좀더 쉬운걸까?

말그대로 웹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최근의 트랜드인 WEB 2.0에 대해 잘 꼬집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에 대해서도 많은 내용이 있는데, 아무래도 구글에 아는 사람이 있는 사람의 글이라 그런지 구글에 대해서 나름 알수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롱테일현상, 소셜북마크(Social Bookmark), 포크소노미(Folksonomy)등 내가 잘 모르고 있었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도 많았다.

읽다가 내자신이 뜨끔한 대목이 있어 인용해 본다.

주둥이만 나불거리지 말자-_-;